귀여운 거 싫은 귀여운 정국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정국의 리스닝파티가 이어지고 있다. 리스닝파티이지만 얼굴 안 보이는 위버스라이브 같다. 옹알옹알 말 많은 정국이와 말 더 많은 전 세계 아미들~  한 10년 못 만난 고향친구 같다. 정국이 음악은 원 없이 듣고 있으니 제발 staitionhead야~ 음향 좀 줄이자~ 정국이 뭔 말하는지 잘 안들린단 말이다.

정국 리스닝파티

안 들리는 와중에도 여러 가지 말말말을 빵빵 터뜨리고 있는 정국은 10월 1일 리스닝파티에서 자기를 귀엽다고 하는 아미들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안다. 어린 시절 데뷔해 26살이라는 나이에도 막내 이미지까지 갖고 있는 그가 귀여운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서운할만하다.

그런데 정국아~ 우리도 눈이 있다. 너 겁나 섹시해~ 그런데 여자들이 그런 섹시한 남자가 귀여워 보이는 건 사랑한다 말이다. 너의 섹시함이 사라져도 너의 수백 가지 장점들 중 다른 어떤 것들이 사라져도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는 살짝 맛이 가있는 지금 우리의 눈과 귀, 정신 상태를 말한다. 그러니 너무 서운해말고 아미 마음도 좀 이해해 주길 바래.

그리고 뭐 귀여운 건 사실이잖아. 우리만 알고 있을게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겁나 섹시할 거야. 장담할게.^^
 

우리 꾹이에게 꿈이 생겼어요

우리 꾹이에게 꿈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