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국골든1 정국에게 아침에 위버스 공지를 보고 난 화를 냈어. 오후에 니 편지를 보고는 난 말을 잃었어.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 졌어. 퇴근을 하고 스밍을 체크하고 투표를 챙기고 니 뮤비랑 공연영상을 틀어놓고 어제 만들던 아미밤 꾸미기를 이어하다가 난 그만 울고 말았네. 네가 아름답게 채워가라는 내 일상이 너무 온통 너이더라. 나보다 어른스러운 네가 어련히 알아서 결정했을까, 주변에 너를 아끼는 이들로 가득한데 얼마나 나은 길 안내해 주었을까, 생각하며 기쁘게 보내줘야지 하다가도 혹시 우리가 잡아주기 바라지 않을까 고민도 된다. 1년 6개월 길어서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기 조심스럽다는 네 말이 난 그렇게 서운했거든. 1년 6개월 금방 간다고 어디 가지 말고 딱 기다리라고 날카롭게 말해야지~~~ 동그래미야~~ 너의 거.. 2023. 1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